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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음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?
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.
지금 내 나이에서 바라볼 때의 젊음이라는 단어는
이렇게 생각된다.
10대, 20대가 보기에는 미래를
30대, 40대가 보기에는 지금을
그 이상이 되면 과거를...
뭐든 겁없이 덤비던 사람...
그런 사람일 수록 무서운 것을 알게 되었을 때...
더욱 더 주춤하게 되는 것 같다.
젊었을 때는 두려움도 없고 겁없이 덤빌 수 있었지만
나이가 들 수록 노련함과 지혜가 생기면서
두려움도 생겨나고 겁도 나면서
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서운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
어떠한 행동을 하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 주저하게 되는 것 같다.
겁이 없었던 만큼
그 당시에는 쏟을 수 있는 진심과
하늘을 찌를 듯한 자신감으로
무언가에 대한 패기를 담은 도전...
하지만 쏟을 수 있는 진심과
담을 수 있는 의욕이 있었지만
통하지 않는 것을 만났을 때...
두려움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 같다.
만약에 똑같은 상황이 또 오게 된다면
그 때는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아니까...
젊음이란 두려움이 없다는 것... 그런 것이 아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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